자외선에 특별히 취약한 신체 부위

안타깝게도 신체의 모든 부분은 그을림 현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자외선에 특히 잘 노출되는 부위가 있습니다.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치상의 문제이기도 하고, 해당 부위의 피부가 민감해서이기도 합니다.

"양지바른 곳" –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부위

우리 몸에도 "양지바른 곳"이 있습니다. 얼굴이 대표적인데, 그중에서도 콧날, 입술, 눈두덩, 이마, 양 볼이 햇빛을 특히 잘 받습니다. 얼굴의 피부는 보호를 받지 못한 채로 자외선에 매일 노출됩니다. 게다가 얼굴 피부는 훨씬 얇으므로 그만큼 더 예민할 수밖에 없는데, 이것이 얼굴에 자외선 차단을 더 꼼꼼히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휴가지에서는 보다 강력한 차단 기능의 선 크림을 발라야 함을 잊지 마시고, 일상에서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있는 데이 크림을 발라 주세요. 그을림 현상을 쉽게 겪을 수 있는 부위로는 쇄골 라인과 목, 발등, 어깨, 귀, 두피 등이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선 크림을 바르고 옷으로도 가려주는 것이 위험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자외선 차단에 관한 모든 것을 여기서 확인하세요.

머리를 덮어 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직사광선이 내리쬘 때는 머리를 덮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이것이 중요합니다.

피부가 그을렸을 때의 응급 처치

햇빛을 너무 많이 받았을 때 – 응급 처치

햇빛을 너무 많이 받았다면, 몸을 식히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무엇보다 그늘로 바로 옮겨야 합니다. 일광욕으로 탈수현상이 일어나면 가능한 한 빨리 수분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햇빛을 너무 많이 받았다는 것을 인지하자마자 해가 없는 곳으로 이동하고, 미온수로 샤워를 한 후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진한 크림보다는 애프터 선 제품으로 붉어진 피부를 식히고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주의: 심각한 피부 그을림, 구역질, 통증 중 하나 이상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세요!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장시간 햇빛 노출로 인해 피부가 그을리는 것은 정도의 심각성을 떠나, 피부에 잠재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무 장시간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

자연적 응급 처치

피부를 잘 식히고 염증을 예방하려면 린넨이나 면을 물에 적셔 냉찜질을 시도해 보세요.

냉찜질에는 쿨링과 염증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식물 추출 오일이나 녹차에 적신 팩 역시 효과적입니다. 장시간 햇빛에 노출된 피부를 적어도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이상 식히고, 다음날 햇빛이 닿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처치하면 증세가 가라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카모마일 진정 에센스

카모마일 에센스의 차가운 농축액이 자극을 받은 피부에 진정 효과를 제공합니다.